블랙잭을 하면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 2장의 카드를 받게 될것이다.
처음 받은 이 두장의 카드의 합이 5~8 사이라면 딜러의 카드를 신경쓸것 없이 HIT 한다.
당연히 그 이유는 어떠한 후속 카드가 나오든지 간에 우리가 버스트할 확률은 0%이기 때문이며 STAND를 한다면 그냥 패배한다고 인정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무조건 가야한다.
다음으로 처음 받은 두장의 카드의 합이 9일때는 앞의 상황과는 다르게 두 가지 경우로 생각해야 한다.
우선 우리들은 딜러의 카드를 확인해야 하는데 딜러의 카드가 2,7,8,9,10,J,Q,K,A일 경우에는 HIT를 한다.
중간에 비어있는 숫자들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우리는 블랙잭을 하면서 반드시 더블 다운 규칙을 알아야만 한다.
더블 다운이란 플레이어가 하장의 카드만 더 받는다는 조건으로 배팅액을 2배로 올릴 수 있는 규칙이다.
따라서 딜러의 카드가 3,4,5,6일 경우에는 더블 다운 받은 카드의 합이 12가 되지 않는 9이기에 버스트의 확률은 0%로 수렴하게 된다.
따라서 딜러의 버스트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7,8,9,10,J,Q,K,A의 경우 그냥 HIT만 하는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3~6인 경우에만 더블 다운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두장의 카드의 합이 10일 때도 위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뉘어 진다.
딜러의 카드가 2,3,4,5,6,7,8,9가 나온다면 더블 다운 방식으로 배팅하는 것이 유리하며 딜러의 카드가 10,J,Q,K,A 가 나온다면 일반적인 HIT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딜러 역시 10을 받는 가정과 20이 되지 않는 카드들인 2~9까지는 더블 다운 방식을 취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조건으로 진행하는 것이 우리에게 무조건 유리하다.
하지만 10,J,Q,K,A의 경우 딜러가 10의 가치를 띈 카드가 나오게 되면 비기거나 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HIT를 시도 하는게 중요하다.
처음 카드의 합이 11이 나온다면 우리들은 굉장히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딜러가 2~10,J,Q,K가 나온다면 더블 다운 방식을 취하면 되고 딜러의 카드가 A라면 안전하게 HIT의 방식을 취하면 된다.
즉 위와 같은 경우라면 딜러의 카드가 A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더블 다운 배팅방식을 취하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딜러가 A라면 안전하게 히트만을 배팅하는 것이 꼭꼭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머리가 복잡해 질 수 있다.
위의 상황들은 모두 카드를 한장더 받더라도 버스트가 날 확률이 0%였지만 이제부터는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딜러가 2,3,7,8,9,10,A라면 HIT딜러가 4,5,6이라면 STAND를 하도록 하자.
우선 카드의 합이 12가 넘어가는 경우라면 버스트의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배팅액을 2배로 늘리게되는 더블 다운 전략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처음 카드의 합이 13~16일 경우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딜러가 2,3,4,5,6라면 STAND 딜러가 7,8,9,10,A라면 HIT를 부르는 것이다.
만약 딜러의 카드가 2~6일 경우 딜러 혼자 버스트가 될 확률이 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STAND를 유지하는 것이고 7~A일 경우 다이렉트로 17~21이 만들어 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HIT를 취한다.
블랙잭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21이 최상의 숫자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므로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비기는것이 다일 것임으로 무조건 STAND를 취하면 된다.
또한 카드의 합이 17~20일 경우 한장을 더 받는다는 행위 자체가 우리들이 버스트할 확률이 굉장히 높으므로 무조건 STAND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