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를 즐기다보면 페어라는 단어와 배당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페어의 확률과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용어 설명부터 해보기로 하자.
페어란 영어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한 쌍이나 무리 등을 뜻하는 단어이다.
baccarat + pair의 영단어 조합으로 바카라 페어란 단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여기에서 바카라 페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자면 바카라를 즐기다보면 연속으로 같은 숫자 또는 문양이 나오는 상황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연속적인 상황이라고 하는것은 플레이어 / 뱅커로 구분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받은 첫 두카드가 같은 숫자 혹은 문양이라면 플레이어 페어라고 부르며 뱅커가 받은 첫 두카드가 같은 숫자 또는 문양이라면 뱅커 페어라 부른다.
그렇다면 실제 바카라 게임에서 이런 페어로 불리는 같은 카드가 연속적으로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되는 것인지 우리가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선 확률을 알아보기 위해서 바카라가 총 몇덱으로 플레이가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바카라는 총 52장의 트럼프 카드로 보통 8덱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바카라는 52 × 8 = 416 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덱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때 바카라에서 페어가 나올 확률을 구하기 위해서는 무작위 카드 한장을 뽑고 난 후에 남은 카드들의 확률을 구하면 된다.
1덱당 4개의 같은 숫자 또는 문양의 카드가 있으므로 한장을 미리 뽑으니 4 × 8 (덱의 수) - 1 / 415 (416장-1) 의 수만큼의 카드가 같은 카드가 나올 확률이 정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확률로 계산하게 된다면 이는 31 / 415가 되고 계산한다면 약 7.46%가 된다.
따라서 확률적으로 덱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 페어의 확률은 조금씩이라도 상승하게되고 덱이 적을수록 하락하게 된다.
보통의 우리들이 즐기는 바카라에서는 8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그냥 7.46%의 확률로 페어가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이는 우리들이 100번의 바카라를 진행하게 된다면 7번정도 즉 약 13번에 한번정도의 확률로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다는 페어의 확률에 관해서 페어 배당은 합리적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바카라에서 페어 배당은 12배당을 지급받게 되는데 평균 13~14번중 나오는 페어가 12배의 배당률을 받는다는 것은 합리적인가에 대해 말이다.
만원씩 67판중 5번 나오는 이 확률에 기대여 12배당으로 만원씩 67판을 배팅했을때에 손해금은 67만원-60만원 = 7만원이 되게 된다는 계산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플레이어/뱅커에 배팅하는것 보다는 훨씬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완전히 큰 손해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다른 환경에서 오보인 정보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바카라 페어 확률을 5%라고 생각하고 있다.
잘못된 계산과 왜곡된 정보를 뿌리고 다니는 글 들은 너무나도 많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바카라 페어의 확률은 요즘 일반의 바카라가 8덱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히 계산하자면 7.46%이기 때문에 그러한 글 들은 사실과는 다르기 때문에 거르길 바란다.
바카라를 즐기던 다른 카지노 게임을 즐기던지 간에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자신만의 시스템 배팅을 짜게 된다면 패배의 확률은 점점 올라가게 된다.
카지노를 즐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운이겠지만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여야지만 더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